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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인천 동구청에 실내놀이터 기부

승인 2017-05-15 18:43
장용준 기자 jyjun6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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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랜드 실내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 포스코
▲ 스틸랜드 실내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 포스코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권오준)이 15일 어린이 실내놀이터인 ‘동구랑 스틸랜드’를 준공해 인천 동구청에 기부했다.

 

동구랑 스틸랜드는 인천 동구 화수동에 지은 지상 2층ㆍ연면적 791㎡ 규모의 어린이 실내놀이터다. 1층에는 미니축구장, 인공암벽등반, 스마트 짐보드, 정글짐 등 놀이시설, 2층에는 보호자 휴식공간인 맘 카페와 생일파티룸이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 11월 포스코 그룹과 외주 파트너사 임직원의 급여 1% 기부로 만들어졌다. 재단은 2015년 인천 동구청과 맞벌이가정 아동들을 위한 놀이시설 건립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동구랑 스틸랜드 공사를 시작했다.

동구랑 스틸랜드에는 포스코 고강도 강재인 파형강판(파형 주름이 잡힌 강판), 포스코대우의 스틸커튼월(유리와 철 프레임을 함께 사용해 시공한 빌딩 외벽) 공법 등 포스코 그룹의 소재와 기술을 적용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날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를 위해 강릉시에 1천만 원 상당의 의류 상품권을 기부했다.

 

장용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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