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교(용인고)가 제18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역사급에서 패권을 안았다.
박민교는 15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고등부 역사급 결승에서 왕덕현(대구 능인고)을 2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하늘(수원농생명과학고)은 용사급 결승에서 이현서(경남정보고)에 1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용장급 이정민(용인고)도 결승서 정종진(경남정보고)에 1대2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장사급 이승엽(용인고)과 용장급 김영민ㆍ이종학(이상 수원농생명과학고), 소장급 조윤호(인천 부평고), 경장급 임상빈(수원농생명과학고)은 모두 3위에 입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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