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노래하는 분수대’ 행운의 동전던지기 조형물 리모델링

▲ 노래하는분수대02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래하는 분수대’의 행운의 동전던지기 조형물을 새로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도입한 동전던지기 조형물은 고양시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 캐릭터로 선보였지만 올해는 석재를 활용해 1.2m 높이의 자연 친화적인 하트 모양 조형물로 조성됐다.

이번 조형물은 이철희(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대표)?작가가 제작했으며, 분수대를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태모 사장은 “동전 던지기 조형물이 색동옷 입힌 힘찬 물줄기와 음악이 있는 음악분수 공연 등과 어우러져 고양시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전던지기 조형물에 모인 동전은 하루에 한 번 수거, 일정 금액이 모이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탁된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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