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국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24~25일 실시

승인 2017-05-15 20:56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기자페이지 
국회의장·4당 원내대표 회동… 31일 인준 표결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들은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오는 24∼25일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31일 인준 표결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자유한국당 정우택·국민의당 주승용·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회동, 이같이 합의했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위원은 민주당과 한국당 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고, 민주당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정성호 의원(3선·양주)을 추천하고, 위원으로 윤후덕(재선, 파주갑)·전혜숙·이철희·제윤경 의원 등 총 5명을 추천했다. 한국당은 김성원(초선, 동두천·연천)·경대수(간사)·박명재·정태옥·강효상 의원 등 5명을 결정했다.

 

여야는 또한 6월 임시국회를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30일간 열기로 합의했다. 본회의는 29일과 31일 열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16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어서 우상호·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을 끝으로 임기를 마감한다.

김재민·송우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