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은 15일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 오학동 주민 숙원 사업이었던 ‘오학체육공원 주차장 조성’ 및 ‘보호관찰소 인근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투입 된다고 밝혔다.
여주시 오학동은 아파트 및 다세대주택 신축 등에 따른 인구 증가로 주차난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체육공원 행사시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인근 주택가의 도로를 점거해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신설되는 오학체육공원 공용주차장은 오학동 19번지 일대 3천608㎡ 규모로 최소 100면 이상의 주차면이 설치된다.
정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오학체육공원 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주민의 생활 편의 및 오학체육공원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랫동안 도로 단락에 따른 통행 불편 및 상권 위축을 야기했던 구 여주지법(현 보호관찰소) 청사지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에 특조금 5억 원이 추가로 투입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미정비된 도시환경개선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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