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살생물제 국제 위크숍 대표 참가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살충제 등 살생물 제품의 성능향상과 유해성 감소를 위한 국제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R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인증기관인 Eurofins(유로핀스)가 주최한 살생물제 국제 워크숍에 한국대표로 참가, 국내 살생물제법 개정안과 성능평가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럽과 미국, 아시아 주요 국가의 살생물제 성능 평가 기술 및 관련규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KTR을 비롯해 이탈리아, 헝가리, 미국 등 주요국 시험인증기관들이 참가했다.

 

KTR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학물질등록 컨설팅 기관으로서 2019년 시행예정인 국내 살생물제법안을 설명하고 살생물제 승인 및 살생물제품 허가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국내 규제 등 관련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KTR은 EU REACH(신화학물질관리제도)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터키 등 주요국 화학물질 관련 규제에 맞춰 국내외 기업들의 해외 관련국 물질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이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