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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 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 개인추발 3㎞ 金 ‘2관왕’

승인 2017-05-17 17:55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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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미(연천군청)가 제19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추발 3㎞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질주했다.

 

이주미는 17일 경북 영주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개인추발 3㎞ 1-2위전에서 김채현(부산지방공단스포원)에 추월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주미는 첫 날 단체추발 4㎞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또 인천체고는 여고부 단체스프린트 순위결정전에서 박다인ㆍ하지은ㆍ김보미가 팀을 이뤄 1분04초756을 마크하며 대전체고(1분05초285)와 전북체고(1분06초273)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여자 일반부 단체스프린트의 인천시청은 김민겸ㆍ노혜민ㆍ장연희ㆍ조선영ㆍ주성희가 호흡을 맞춰 1분01초985로 부산지방공단스포원(1분04초814)과 연천군청(1분04초956)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개인추발 2㎞의 안지환(의정부중)은 1-2위전에서 2분38초974를 기록해 황용우(서울체중ㆍ2분38초241)에 이어 준우승했고, 인천체고는 남고부 단체스프린트에서 1분19초003으로 동대전고(1분18초708)에 이어 2위에 입상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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