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의 특급 마무리투수 김재윤(27)이 유소년 야구단과 함께 뜻깊은 시구 행사에 참여한다.
kt는 오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의 시구자는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 소속 이우빈 선수로 김재윤은 시포자로 나서 이우빈 선수가 시구하는 공을 받을 예정이다. 이는 T커머스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h가 김재윤의 세이브 1개당 20만원씩을 적립해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시구 후에 ‘베스트원’ 야구단 학생들은 kt 응원단, kth K쇼핑 캐릭터 ‘원앤럽’과 함께 열띤 응원에도 참여한다.
한편, kt는 앞서 19일에는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직원공제회 선생님과 학생이 뜻깊은 시구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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