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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커플’ 우형규·이정호,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남중부 개인복식 제패

승인 2017-05-18 21:32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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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형규ㆍ이정호(부천 내동중) 조가 제6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중등부 개인복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우형규ㆍ이정호 조는 18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중부 개인복식 결승전에서 황진하ㆍ정성원(서울 대광중) 조를 3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중부 개인복식의 유한나ㆍ안소연(파주 문산수억중) 조도 결승에서 최해은ㆍ이윤지(서울 문성중) 조를 3대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한나ㆍ안소연 조는 앞선 준결승에서 박성은ㆍ강희경(문성중) 조를 3대0으로 가볍게 꺾고 결승에 올랐었다.

이밖에 강은지(문산수억중)는 여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이윤지(문성중)에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대는 남자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영산대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용인대도 여자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군산대를 3대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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