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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승인 2017-05-21 13:58
강해인 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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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 부의장
▲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 부의장

청와대 신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된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69)은 대한민국의 개혁적 보수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꼽힌다. 또 그는 문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뜻하는 이른바 ‘J노믹스(문재인 경제정책)’ 를 설계한 핵심 인물이다.

 

전남 나주출신인 김 부의장은 광주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 미국하와이안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거쳐 서강대에서 교수 생활을 했고 6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 실무위원회 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김 원장은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경제공약인 줄·푸·세(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운다)를 만들어 개혁적 보수성향의 경제학자로 평가받았다. 그는 문재인 캠프에 막바지에 합류해 ‘새로운 대한민국 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강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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