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가족 체육대회 성료

▲ 항만가족체육대회 성료

제11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5월의 따스한 햇볕 아래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0일 인천시 중구 국립해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인천항만 관련 업ㆍ단체 관계자와 가족 등 약 2천 명이 참가했으며 해양수산부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족구ㆍ줄다리기ㆍ단체줄넘기와 같은 운동 경기뿐 아니라 켈리그라피ㆍ페이스페인팅ㆍ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종합우승은 인천항보안공사가 차지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 가족이 화합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항 가족 모두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진정한 ‘한마음’이 되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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