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아동 만성병질환자 위한 미세먼지마스크 전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길병원과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인천종합에너지로부터 저소득 계층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은 중국발 황사의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한 곳으로 매년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다.

 

미세먼지 차단마스크는 인천공동모금회를 통해 호흡기 등 만성병질환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지만 고급마스크를 지속적으로 구매할 여력이 없는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할 수 있는 마스크를 기부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상급병원과 관련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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