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정발중학교와 지난 18일 안전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산소방서와 정발중학교가 협력해 청소년들의 생명존중과 안전문화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일산소방서는 ▲학생과 교직원 대상 화재예방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활동 시 소방서 견학 ▲직업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서승현 일산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시절부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발중학교는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적용해 학생 참여 재난안전교육, 직업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 7종의 안전 교육을 연간 51시간 이상 실시하고 있는 연구 시범학교다.
고양=김상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