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보훈회관 이전 개관

▲ 서구 보훈회관 이전 개관 (3)

인천 서구가 지난 23일 새로 개관한 보훈회관에서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이전 개관식’을 가졌다.

 

구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국가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기존 보훈회관의 열악한 사무실 환경을 개선해 회원들의 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보훈회관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탁옥로73번길 30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96㎡의 서인천등기소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및 증축공사를 실시했다.

 

보훈회관의 주요시설로는 보훈단체 사무실, 식당, 교육장, 휴게실 등이 있다.

 

입주단체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8240유격대을지타이거여단 등 총 10개 단체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새롭게 이전 개관한 보훈회관을 통해 보훈단체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긍지와 자부심 속에서 보훈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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