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동인천동주민센터 옥상정원 작은 음악회 개최

인천 중구 동인천동주민센터는 지난 20일 동인천동주민센터 4층 옥상정원에서 ‘음악이 흐르는 봄날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단체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돼 수강생들의 기타연주 및 소묘수채화반 작품 전시회 등 주민들이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인천동주민센터 옥상정원은 4월 1일부터 약 21일간의 기간 동안 조성됐으며 황금측백, 산 철쭉나무와 꽃잔디 등을 식재했다. 또 친환경 바닥 데크와 파라솔이 설치돼 있어 지역주민 및 청사 입주 단체 직원들의 휴식공간, 소규모 회의도 가능하며 동네 작은 음악회 등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윤호 동장은 “옥상정원 조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동네 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용하시기를 바라며 수시로 작은 문화공연도 개최해 서로 만나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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