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민 33명, 신안군 해양보호구역 견학 실시

▲ (옹진군 해양보호구역 주민 선진지 견학1)

옹진군민 33명은 지난 22~24일 2박3일 일정으로 전남 신안군 해양보호구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옹진군의 기획으로 이번에 주민들이 방문한 곳은 전남 신안군 비금ㆍ도초도, 무안갯벌 일대다. 견학을 통해 주민들은 타지역 생태계 우수지역과 보호구역 운영관리현황에 대해 둘러보며 해양생태계 보전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옹진면 북도면과 자월면 주민들은 “신안군 섬주민들과 가진 대화의 자리를 통해 해양생태계 및 생물에 관한 보전의식 등에 대해 많은 교감을 가졌다”고 말했다.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와 북도면 장봉도 주변해역은 2003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해안탐방로 설치, 지역주민 인식증진교육, 관리위원회 활성화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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