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에게 1천4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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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4일 범죄피해자에게 지원금 1천400만 원을 전달했다.

 

앞서 센터는 제3차 범죄피해자 지원심의회를 개최하고, 살인사건 피해자를 비롯한 총 22건의 범죄피해자에게 재정지원금 1천400만 원을 지급하기로 심의했다.

센터는 또 범죄피해자의 수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협약기관인 아주대병원과 연계해 치료비를 지급하고, 또 다른 피해자의 생계비 2개월분 지원 및 취업지원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순국 센터 이사장은 “피해자의 심리적인 지원을 위해 수원스마일센터에 심리치료를 연계하고 피해자의 재판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를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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