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대표 박진)은 아마추어 시민 예술인의 꿈과 열정의 무대인 ‘2017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주도의 거리공연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산 위주의 버스킹존을 확대해 덕양구 지역에 3개소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2017 ‘거리로 나온 예술’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준 높은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거리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정문화공원, 삼송마을19단지 맞은편 광장, 차장공원 등에서 토요일 오후 5시~6시, 일요일 오후 4시~5시에 실시된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호수공원, 웨스턴돔, 화정문화광장 등 버스킹존 9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리공연과 더불어 이번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이 진행된다”며 “빠르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잠시 멈춰 힐링을 즐겼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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