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요양원 봉사활동 전개

▲ 170525 수원중부경찰서, 탈북민과 수원보훈요양원 봉사활동(수원중부) (1)
수원중부경찰서(서장 김동락)는 보안협력위원회 위원, 북한이탈주민 등과 함께 24일 수원시 장안구 수원보훈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이웃을 돕고 공감·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여 명의 참석자들은 요양원 거주 어르신들의 손·발 마사지와 말벗이 되는 등 따뜻한 나눔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동락 서장은 “이제 북한이탈주민들도 도움을 받기만 하는 사람이 아닌 우리와 함께 나아가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170525 수원중부경찰서, 탈북민과 수원보훈요양원 봉사활동(수원중부) (3)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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