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트라이애슬론 남녀 중등부 단체전 동반 패권

男 경기선발 7연패ㆍ女 경기체중 6연패 금자탑

경기도가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트라이애슬론 남녀 중등부 단체전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하며 각각 7연패, 6연패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경기체중이 주축을 이룬 남자부 경기선발은 27일 충남 홍성 홍보지구 트라이애슬론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부 단체전에 박건웅, 김재민(이상 경기체중), 박찬렬(가평 설악중)이 팀을 이뤄 26분42초로 경남(26분48초)과 충남(28분59초)을 제치고 7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또 여자부 단체전에서도 경기체중이 단일팀으로 출전한 경기도는 박가연, 임가현, 조연희가 출전해 29분57초를 마크해 경남(31분25초)과 경북(31분51초)을 누르고 6년 연속 정상에 올라 ‘무적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경기체중이 개교 이후 남녀 모두 단체전 연승행진을 이어가며 최고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이번 대회서 종합우승 4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에 1,2호 금메달을 선사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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