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 개최

▲ 25일 서울 평화의문 앞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에서 이만희 HWPL 대
▲ 25일 서울 평화의문 앞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에서 이만희 HWPL 대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전 세계의 사랑과 평화를 바라며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2013년 5월 25일 ‘세계평화선언문’ 공표 이후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다. 서울, 부산 등 국내뿐만 아니라 뉴욕, 파리, 베이징 등 세계 80여 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적 행사로서 ‘국가, 인종, 종교를 초월해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빛과 비와 공기처럼 서로 사랑하고 평화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 25일 서울 평화의문 앞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 25일 서울 평화의문 앞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이날 행사에는 김나경 ㈔한반도평화를추구하는 모임 상임대표, 노학우 실향민중앙협의회 회장 등 2만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지지를 위한 촉구 행사로 포스트잇에 평화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만희 HWPL 대표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평화가 그리워 이곳 평화의 문 앞에 여러 번 모였다. 지금 현시대 가장 큰일은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이루는 일이다”며 “우리 다 같이 평화 이루는 일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김두현 IPYG 부장은 “우리는 다시 한 번 같은 자리에 같은 목표를 가지고 모였다. 이 걷기 대회는 평화가 이뤄진 것을 기리는 자리가 아니다. 아직 할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을 되새기는 자리다”라고 했다.

▲ 25일 서울 평화의문 앞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2)
▲ 25일 서울 평화의문 앞에서 열린 세계평화선언 4주년 기념행사 및 전쟁종식 평화 걷기대회에 참석한 청년들이 (2)

한편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의 유엔 상정을 위해 ‘레지슬레이트 피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예멘,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등 분쟁 지역에서 각국 정부 및 민간단체와 연합해 매주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현지에서 열리는 평화 포럼과 세미나, 평화 그림 그리기, 손도장 국기 등 행사는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여승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