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법명사 가정의 달 맞아 효사랑 큰잔치

인천서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법명사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에 ‘효사랑 큰잔치’를 갖는다.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보훈지청에서 추천한 지역 무의탁ㆍ독거노인 및 재가 복지대상자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갖는 행사다.

 

보훈가족의 노후 삶의 질 향상을 하고 사찰에서의 문화경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 감사해효(孝), 최고예효(孝)’를 주제로 열린다.

 

MBC 코미디언 이진씨의 진행을 시작으로 인천시 무형문화재 제29호이자 서도소리 보유자인 명창 유춘랑씨의 민요와 무용, 트로트가수 나태현·신동관, 문풍지씨의 공연을 통해 보훈가족으로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만남을 제공할 예정이다.

 

법명사 측에선 행사 참가자들에게 식사도 함께 제공해 감사의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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