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찾아가는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의 저연령화에 따른 초등학교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 학생안전과 학교폭력대책담당 장학관 및 장학사가 교육지원청별로 찾아가 학교폭력예방교육(비폭력대화), 학교폭력 관련 민원 응대 요령,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신체폭력,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 학교폭력의 사례별 대응방안을 통해 초등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성범 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 “초등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은 신속한 대처로 안정된 교육환경을 빠르게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회복적 생활교육, 비폭력 대화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별로 학교폭력 현장지원단을 조직ㆍ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지원단은 단위학교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을 상시 컨설팅하고 있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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