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7명 응모, 경쟁률 44.3대 1
3년 만에 지원자수 2배로 증가
용인문화재단, 경기일보, 한국뮤지컬협회 경기지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17뮤지컬스타페스티벌은 전국의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모든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주최 측은 지난 26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청소년 부문 90명과 일반 부문 87명으로 총 177명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페스티벌은 개최 첫 해 89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했을 때, 지원자수가 2배나 늘어난 것이다.
2017 뮤지컬스타페스티벌의 예선은 다음달 4일, 본선은 7월16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부문별 수상자와 입상자 전원은 7월24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리는 ‘용인영뮤지컬페스티벌’의 폐막식 무대에 오를 수 있다.
관계자는 “뮤지컬 장르에 특화된 오디션 페스티벌을 통해 뮤지컬 조기 인재들을 발굴하고 문화예술인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국 단위의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용인시의 대표적 문화예술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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