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체험과 클래식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꾸러기예술단의 클래식악기 체험공연 ‘악기야놀자’ 공연이 다음달 7일 오전 11시 인천 서구 함사람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단 취지에서 시작됐다.
‘악기야놀자’는 기존의 단일 감상 공연들과는 달리,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악기들을 전문 연주자의 연주를 통해 알아보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공연을 감상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형식은 화려한 악기들의 합주를 통해 관객을 환영하는 연주와 무대에서 연주하는 악기들의 특징을 실제 연주와 해설을 통해 알아보고, 전시된 악기들을 직접 만져보며 소리를 내어본다.
음악 감상에서는 체험해본 악기의 연주를 쉬운 해설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을 신나게 듣고 감상한다.
진행은 꾸러기예술단 최신일 단장의 해설로 진행되며, 관객과 연주자 모두가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관계자는 “악기야놀자 공연은 어린이와 유아대상 공연으로 초등학생은 물론 일반 공연장에 입장할 수 없는 8세 미만의 어린이들까지 누구나 감상 할 수 있다”며 “경직된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함께 손뼉치고 노래하며 재미있게 참여하는 클래식 악기체험 해설 음악회”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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