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저소득층,장애인 대상 원스톱 서비스 시행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저소득측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요금감면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연계·구축해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원스톱 서비스는 공급지역 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장애인의 지역난방 요금 감면 신청 대행 서비스다. 

대상자가 지원자격 취득 시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자체(주민센터)에서 지역난방 요금감면 신청을 대행해 준다. 공사는 에너지 복지 지원제도를 몰랐거나 신청 제약 등으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현재 집단에너지사업자 중에서 최초로 열요금 감면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 거동이 불편하거나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지원대상자를 위해 전화로 요금감면 신청을 받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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