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3회 계양산 국악제 개최

인천 계양구는 다음달 3일 계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계양산 국악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악제는 전국의 국악인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와 식전길놀이 행사, 축하공연,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계산체육공원과 계양산 야외공연장 등에서 풍물·사물·민요·전통무용 4개 부문에의 경연이 펼쳐진다.

 

작전역에서 계산체육공원까지 2.5km 구간에서 실시되는 길놀이 퍼레이드에는 인천경찰청 기마대와 17사단 군악대, 대취타대, 사회단체별 행렬단 및 12개 동 행렬단 등 1천300여명이 참여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통달과 조관우, 최숙희, 한타래무용단, 민들레문화봉사단 등 유명 국악인과 지역예술단체의 축하공연도 있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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