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제10대ㆍ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ㆍ취임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창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제10대 회장직을 지내면서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등 가장 많은 활동을 벌인 것 같다”면서도 “비록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를 떠나지만 경기도보육정책포럼회장으로 보육과 관련된 연구 활동에 매진, 교육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합회의 목적인 보육교직원의 권익과 보육여건 조성, 보육발전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 진정으로 회원들과 보육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11대 임원진과 함께 ‘마음을 같이해서 함께 건너가자’는 동심공제(同心共濟)의 마음으로 대내외적으로 처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기보육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신임 회장을 포함해 새롭게 선출된 부회장, 분과별 위원장, 감사 등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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