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이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30일 전 의원 측에 따르면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 29일 “평소 본회에 관심과 애정으로 단체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전 의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종열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안산 보훈회관 건립부지가 확정된 데 대해 전 의원에게 감사를 표했다. 안산 보훈단체들의 숙원사업인 보훈회관 건립은 부지협소 등을 이유로 장기간 부지를 선정하지 못했으나 최근 본오동 878-2번지 일원으로 결정됐다.
전 의원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는 단순히 배·보상의 의미에 그치는 것이 아닌 국가에 대한 자부심과 관련된 문제”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명예와 자긍심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가 합당한 예우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보훈단체 처우개선에 더욱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온 만큼 감사패를 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6·25전몰군경자녀수당’ 지급 대상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 전몰군경유족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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