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수원갑)은 30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가 국회도서관으로부터 도서 500권을 기증받도록 주선했다.
이 의원은 “오늘의 아름다운 나눔은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롭고 지혜로워질 수 있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면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는 만큼 이번 도서 기증은 우리 지역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시대와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우리 지역,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견인할 자랑스러운 동량으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안구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부족한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늘 귀를 기울이며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회도서관은 주민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국회도서관 정보 소외지역 도서 기증사업’을 펼치고 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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