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군인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전방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취업교육과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4억 2천여만 원의 도비를 투입해 4천200여 명의 군인가족에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군인가족의 지역사회 참여와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군사령부에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예쁜 글씨 POP 및 폼 아트지도사 아동상담사, 자기주도 진로학습코치, 미술심리상담사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군인가족의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활발한 지역사회 및 경제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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