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일선 조종사 생활을 하며 1만 800시간 비행한 저자가 예비 조종사와 청소년을 위해 쓴 책. 저자는 13년간 전투기를, 다음 13년간은 여객기를 조종했다. 책은 그의 경험과 함께 비행기의 명칭과 기본원리, 비행시대를 개척한 선구자들, 조종사라는 직업 특성 등을 담았다.
저자가 책을 통해 강조하는 것은 이론적인 공부 외 조종사 자신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 그래야 치밀한 조종술과 과감한 결정력을 겸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비행기 조종사에 호기심을 가진 이들을 위해 경험을 여과 없이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값 1만 6천원
최대희 시인의 세 번째 시집. 경기도 평택 출신인 저자는 경기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정책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이번 시집은 사랑을 모티브로 한 시가 다수다. 저자의 시는 어렵지 않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어려운 어휘와 구문을 사용하지 않고 쉽고 아름답게 풀어가려고 노력했다. 시집은 4부로 구성됐으며, 70여 편의 작품을 실었다. 임병호 시인은 발문에서 “최대희는 세월이 흐를수록 오히려 처녀적으로, 소녀시절로 되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며 “이번 <치즈사랑>은 순박하고 순백한 고백을 담았다”고 전했다. 값 9천원
저자 박효진은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의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클리닉 팀장, 소화기내과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 강남세브란스암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블로그에 식도, 위장관 질환 환우들을 위해 도움글을 정리해 올려왔다.
이번 책은 그의 게재글과 인터뷰를 모아 엮은 결과물이다. 책은 위 건강에 좋은 식생활 습관, 각종 소화기 질병, 위암 예방을 위한 밥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책이 환우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값 1만 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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