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어린이, 뮤지컬로 식품안전 배운다

▲ 광주시 어린이, 뮤지컬로 식품안전 배운다1

광주시와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어린이 식품안전 뮤지컬 ‘동물친구들과 함께하는 건강나라 대탐험’ 공연을 개최했다.

 

관내 103개소 어린이집 총 2천300여 명의 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연은 불량식품의 해로움과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함을 일깨우고, 손 씻기를 통한 식중독 예방으로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불량식품을 좋아하고 손 씻기를 싫어해서 친구들에게 식중독을 옮기는 무무(돼지)와 편식이 심해서 몸이 약한 코코(고양이), 무무를 이용해 무서운 식중독균을 퍼트리는 치토(호랑이) 등 여러 동물이 등장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손 씻기와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과 영양, 바른 식습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의 위생안전·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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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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