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31일 인천지역 중견(예비)기업과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중견기업 클럽’을 결성했다.
클럽 운영은 인천중기청이 담당하며 ㈜이건창호, ㈜캠시스, 선창산업㈜ 등 인천지역 중견기업 21곳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인천시, 산업은행, KIAT 등 9개 유관기관이 자문단에 참여한다.
클럽 운영을 통해 수출, R&D, 금융 분야별 자문단을 운영하며 지원사업 안내 및 전문지식 등을 제공한다. 또 반기별 정기회의, 관심분야 강좌, 주요인사 초청 특강, 현장탐방, 매체홍보, 스타기업 발굴 등의 지원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클럽운영계획 발표 및 자문단별 지원사업 소개, 교류 협력 프로그램 제안, 정책건의, 애로사항 등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중견기업클럽 회원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수단 등을 연계,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여 기업들도 연구개발, 투자확대, 고용확대 등 우리 경제에 튼튼한 허리 역할을 담당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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