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기숙사’ 입사생 모집… 7월17일 최종 발표

▲ 따복기숙사 모집
대학생ㆍ청년들의 주택 고민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따복기숙사’가 입사생을 모집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따복기숙사 입사생 모집은 서류접수(6월1일~30일)와 서류심사(7월3일~5일), 면접(7월10일~12일)의 단계를 거쳐 7월17일 최종 발표된다.

 

구체적 일정은 따복기숙사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서류는 광교비즈니스센터 1층에 있는 따복기숙사 임시사무실(031-217-7671)에서 접수한다.

 

입사정원은 3인용(91실)과 1인용(5실)을 합쳐 278명으로 대학생ㆍ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사비는 3인실은 월 13만 원, 1인실은 월 19만 원이다.

 

도는 다른 기숙사와의 차별점으로 단순한 거주공간이 아닌 입사생을 위한 취업, 창업프로그램과 공동체 함양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입사생 스스로 협동조합을 조직해 창업과 취업의 고민을 공동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카페ㆍ레스토랑을 마련,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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