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 기획한 파이어맨은 최전선에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아크로바틱과 파쿠르를 통해 보여주는 공연이다.
공연은 슈퍼 히어로가 되기 위해 모인 훈련생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 소방관이 되기 위해 모인 훈련생들이 극한의 사고 현장에서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며 어엿한 모습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든든한 소방관이 되기 위한 훈련 과정을 박진감 넘치고 화려하게 표현하고, 때론 우스꽝스럽지만 정감 넘치는 캐릭터들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어떤 도구도 없이 맨몸으로 건물이나 벽, 다리 등 지형을 통해 이동하는 파쿠르를 이용한 퍼포먼스는 압권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전당 관계자는 “불이 나거나 응급상황이 생기면 우리는 제일 먼저 소방관을 떠올린다”며 “우리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일상 속 영웅들인 소방관들을 친밀하게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230-3200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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