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일산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제2차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56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동국대일산병원은 평가에서 평가 지표마다 거의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호흡기 질환에서 우수한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

 

심사평가원 평가지표는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금연교육 실시율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등 총 8개 지표다.

 

한편, 동국대일산병원은 최근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및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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