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 정병원 후원 ‘빅워크(Big walk)’ 협약식 체결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송호림)는 지난 1일 순천의료재단 정병원과 ‘빅워크(Big Walk) 도보순찰’로 범죄예방과 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협약식을 체결했다.

 

‘빅워크(Big walk) 도보순찰’은 걷는 거리를 측정하는 스마트폰용 앱(빅워크)을 활용하는 것으로 성남수정경찰서 직원과 경찰협력단체 회원 등이 도보순찰 시 10m 마다 1원씩 적립돼 거리만큼 기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성남수정경찰서는 추석 전까지 ‘빅워크 도보순찰’의 목표를 약 5만Km로 설정하고 범죄예방 및 안전한 수정 치안을 위해 골목길 안전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 목표가 달성되면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이 지정 기부한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사회 소외계층인 수정구 관내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 대한노인회 수정구지회가 추천하는 대상자를 선정해 쌀(20Kg) 약 100포대를 후원한다.

 

송호림 서장은“‘빅워크 도보순찰’을 통해 골목길 안전활동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 소외계층인 거동이 불편한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게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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