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 초미세먼지의 끔찍한 경고, ‘미세먼지 나쁨’에 5일간 노출후 충격적 결과

▲ ‘SBS스페셜’ 공기의 종말
▲ ‘SBS스페셜’ 공기의 종말
4일 방송될 ‘SBS스페셜’ 공기의 종말에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걸린 미세먼지 문제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표적인 환경지킴이 가수 김종진과 함께 살펴본다.

119일. 작년 경기도 한 지역의 미세먼지 ‘나쁨’일 수. 전국평균 15일이라는 정부발표와는 달리 국민들이 느끼는 공기의 질은 이 지역의 통계에 훨씬 더 가깝다. 

특히 서울의 1~3월 초미세먼지 나쁨일 수는 2일이었던 2016년 비해 7배(14일)나 증가하면서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의 폐해를 체감하게 한다. 한 해 70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는 세계보건기구의 경고가 이제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닌 것이다.

▲ ‘SBS스페셜’ 공기의 종말
▲ ‘SBS스페셜’ 공기의 종말
폐나 뇌질환은 물론 조산과 성조숙증까지 초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최신 연구는 서서히 조여 오는 재앙의 끔찍함을 경고한다. 

이제 산업이 아니라 오염의 시선에서 바라봐야만 하는 시점에 다다른 대한민국의 공기.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올해는 유독 미세먼지 나쁨 단계가 며칠에 걸쳐 계속된 적이 많았다. 만약 우리가 5일 정도 노출되었다면 미세먼지가 폐에 얼마만큼 남아있을까? 

미세먼지의 입자크기, 구성성분, 호흡량 등 변수가 많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대략적인 양을 유추해 보았다. 그 결과는 예상을 뛰어 넘었는데... 

각종 질병을 넘어서서 비만과 수면 등 우리의 일상생활 전반에 끼치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진단해 본다. 

‘SBS스페셜’ 공기의 종말은 4일(일요일) 밤 11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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