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교향악단, 9일 기획공연 ‘금난새의 오페라 이야기’

▲ 마탄의 사수 포스터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연중 기획공연 ‘오페라 이야기’의 세 번째 무대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일 가극의 선구를 이끈 작곡가 베버의 대표작 <마탄의 사수>를 선보인다. 어둡고 신비로운 숲을 연상시키며 원초적이고 초자연적인 색채가 짙게 묻어나는 작품이다.

 

금난새 상임지휘자가 특유의 입담을 자랑하며 지휘를 맡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악가들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소프라노 임수주, 윤정빈 테너 이규철, 바리톤 전태현 등이 함께 한다.  관람료 1만원~2만원.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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