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안성 가뭄피해 현장방문 "금융지원 총력"

▲ 이대훈 대표, 안성 현장 방문
이대훈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가 극심한 가뭄으로 농가 피해가 현실화한 안성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 3일 이 대표와 정민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김길수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정지현 금광농협 조합장 등 10여 명은 안성시 금광면에서 가뭄으로 피해를 겪은 농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가뭄이 장기화하고 있어 모내기 지연과 추가적인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일손돕기, 자금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협 상호금융은 가뭄 피해농가에 적극적인 자금 지원을 위해 신규 대출 때 농ㆍ축협 별로 최대 1.0%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대출 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 납부를 유예하도록 했고, 상환기일이 도래한 기존 대출금에 대해서는 기한 연장이나 재대출을 통해 상환부담을 완화해주고 이자와 원리금 납입을 12개월 이내에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 이대훈 대표, 안성 현장 방문 2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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