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사건·사고·판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 20대 여직원에 부적절한 신체접촉…‘성추행 혐의’ 피소

승인 2017-06-05 09:23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기자페이지

▲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최호식(63)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고소장에는 최 회장은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일식집에서 회사 직원인 A씨와 단둘이 식사하던 중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최 회장은 식사를 마치고 인근 호텔로 A씨를 끌고 가려 했으나 A씨가 호텔 로비에서 다른 여성 3명에게 도움을 요청해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3명을 상대로 최 회장이 A씨를 반강제로 호텔에 데려가려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며, A씨 조사를 마치는 대로 최 회장을 소환할 계획이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