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 전라, 충청도 등의 크루즈 유관기관 관계자 총 35명을 인천항에 초대해 크루즈쉽 투어를 열고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프린세스 크루즈社 소속의 골든 프린세스(Golden Princess)호의 인천항 첫 입항을 맞아 7일 ‘유관기관 합동 크루즈 쉽투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쉽투어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천항에 입항한 ‘골든 프린세스호’ 선내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그간 중국 정부의 금한령으로 인해 얼어붙은 중국발 크루즈 관광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한다.
IPA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첫 크루즈 쉽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쉽투어 행사가 향후 해양관광 인프라 개발 등과 관련된 정책 수립, 시행에 상당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이 같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국 IPA 글로벌마케팅팀장은 "더 많은 크루즈선이 인천항에 기항할 수 있도록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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