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가 지난 2일 송도유원지 중고자동차 수출단지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벌여 자동차관리법위반, 건축법위반 등 혐의로 총 23건을 적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과거 송도유원지였던 부지에 위치한 ‘중고 자동차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곳은 지난해에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으로 총 151건이 적발됐었다.
이번 단속은 연수경찰서의 수사ㆍ형사 기능 및 연수구청 등 유관기능을 통합해 구성한 특별 단속팀을 주축으로 이뤄졌다.
연수경찰서 수사과 관계자는 “향후에도 연수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행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자동차 무단정비ㆍ해체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