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인천항 크루즈 임시부두에 북미 최고의 크루즈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가 운용하는 ‘골든 프린세스’호가 입항했다.
총 10만 8천865톤의 그랜드클래스(Grand Class) 크루즈선인 이 선박은 여객 정원 2천600명, 승무원 정원은 1천100명이다.
지난 4월 1일 호주 멜버른을 출발한 골든 프린세스호는 3개월간 호주, 일본, 동남아를 거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이다.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7일 오전 7시에 인천항 크루즈 임시부두에 도착한 골든 프린세스호는 당일 23시 중국 텐진으로 출발해 중국, 일본을 거쳐 캐나다로 향한다. 골든 프린세스호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인천시내, 서울 등을 관광했다.
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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