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사드보복으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중국 인증제도 설명회 및 상담’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중국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오는 22일 중국 우수바이어 20명과 인천의 수출중소기업 8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다.
인천의 중소기업들은 시가 지원해준 통역사와 함께 중국에서 역량 있는 우수 바이어와 1대1로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수출상담 품목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일부다.
중국 인증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는 오는 21일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린다.
인천의 중소기업 100개사가 중국 내 현지 인증기관·물류전문가, 인증업체 관계자들과 1대1로 설명회·상담회를 갖는다.
중국의 품질안전 인증제도인 CCC(중국 강제인증제도), 중국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 물류 통관정책 및 동향 등에 대한 종합설명회와 1대1 상담이 열리게 된다.
통역은 무상으로 지원되고, 설명·상담 품목은 화장품과 식품, 공산품 등이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중국 인증제도 설명회·상담회는 각각 인천시 기업지원포털 비즈오케이와 인천상공회의소를 통해 접수받는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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