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에너지신산업 분야 지원에 박차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에너지신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신보는 이날 새 정부의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 정책에 발맞춰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선 2월에는 정책금융기관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업에 금융지원을 했다. 

신보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저장장치 금융지원 협약은행이 3곳으로 확대돼 에너지저장장치 투자기업의 자금조달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저감대책 등 친환경ㆍ저탄소 미래 에너지 발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에너지신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지원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동력 확충과 에너지 산업 효율화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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