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25분께 여주시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 인근에서 A씨(58)가 몰던 15t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1t 화물트럭을 들이받으면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를 비롯해 화물트럭 2대와 승용차 1대에 타고 있던 5명이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부상자 5명은 119구급대 이송 당시 모두 의식이 있었고, 부상이 위중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으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분기점 일대 교통이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공사로 서행 중인 차량을 뒤늦게 발견,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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