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도심 수놓은 은륜 물결… 자전거대회 ‘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 3만여명 참여 성황리 종료

▲ 1_고양시, 도심 속 자전거 레이스 그 뜨거운 열기로 ‘후끈’  (2)
고양시가 지난 1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한 국내 유일의 도심형 자전거대회인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고양에선 3번째로 열렸으며 8개국 해외선수 40여 명과 국내선수 400여 명을 비롯해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KING OF TRACK criterium(킹오브트랙 크리테리움)’은 통제된 도심구간을 여러 회 달리는 국내 유일 도심형 레이스다. 

참가자들은 개인 자전거와 고양시 공공임대 자전거인 ‘피프틴’을 타고 로드와 트랙 2개 종목에 참가, 통제된 도심 구간을 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일부 참가자들은 이색복장을 하고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자전거 산업전, 자전거 묘기 ‘Play Ground BMX’ 시범, NUNSSEOP(눈썹)과 KIMM CHAN(김찬)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고양=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