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다문화도서관 부설 동아리 ‘모두 다 함께’는 지난 10일 ‘살기 좋은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단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에서 공모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효원고, 매탄고, 영생고, 수성고 등 인근 고교생들이 30여 명이 봉사에 동참했다.
또 이날 심규옹 엠아이티직업전문학교 부장은 방부목으로 화분제작을 지원했고, 박기운 대표(성도조경)는 수목식재의 자문을 맡았으며 송재련 호매실동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행사에 참여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유문종 수원시 마을르네상스센터장도 행사를 통해 동네 상권의 번창을 기원했다.
전방하 경기다문화도서관 대표는 “앞으로 ‘모두 다 함께’ 회원은 올해까지 화분가꾸기 사업, 마을골목길 환경정화활동, 환경정화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두 다 함께’는 지속가능한 마을가꾸기라는 테마 아래 매월 첫째ㆍ셋째 주 마을 청소를 하고, 상가 앞 이동 가능한 화분을 설치해 아름답고 쓰레기 없는 골목을 만들고 있다.
안희서 위원장과 이통근 위원은 매달 지역 학생 30여 명과 함께 지난 2월 말부터 골목길을 청소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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